㈜신영,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717가구 분양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신영)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신영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공동 2-2블록에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48가구 ▲84㎡ 391가구 ▲96㎡ 7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LG 입주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74만1826㎡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52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시청·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구도심과 가까울 뿐 아니라 소사벌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도 1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올 연말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0분 대에 오갈 수 있다. 지구 내에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평택고·비전고 등 뿐 아니라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북측으로는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동측과 남측으로도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안의 공원까지 포함하면 4개의 공원으로 둘러싸여 조망이 우수하다. 용죽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낮은 13%대 건폐율로 단지를 설계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배다리 생태공원과 인접한 84㎡B 타입은 주방과 식당이 분리된 평면으로 설계돼 가족들이 식사를 하면서 통창으로 북쪽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입지 뿐 아니라 혁신적인 설계까지 더해져 용죽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1에 마련돼 있다. 오는 13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 031-654-3456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