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이동통신회사 LG유플러스가 통신 요금제에서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8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요금제 명칭을 '데이터 ○○', 'LTE ○○' 등으로 단순화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에 추가 요금이 붙거나 데이터를 같은 속도로 무한정 사용할 수 없다며 이통사를 비판해왔다.
이에 KT, SK텔레콤도 LG유플러스처럼 기존 요금제 명칭을 일부 변경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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