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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 견본주택, 주말내 2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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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9일 문을 연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가 위치한 성북구는 전세가율(83.43%)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내 집마련을 하려는 전세민들과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지역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주로 찾았다.
방문자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분양가가 길음뉴타운내 전세가 수준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수요자들도 다수 방문했다.

실제로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대로 최저 1360만원부터 시작한다. 전용면적 59㎡ 평균 분양가는 4억3000만원, 73㎡은 4억8000만원, 84㎡는 5억200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인근에 위치한 길음뉴타운6단지(2006년 11월 입주)의 전용 59㎡ 매매가(KB국민은행 4월 기준)가 4억8000만원, 84㎡는 6억7500만원대로 형성된 것보다 저렴하며, 바로 옆에 조성돼 있는 길음뉴타운2,3단지(2005년 4월 입주) 전용 59㎡ 4억750만원, 전용 84㎡ 5억원인 것과도 비교했을 때 1000만~2000만원 가량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길음뉴타운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전세가율이 높은 만큼 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실주거용으로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고, 여기에 길음뉴타운 프리미엄을 보고 투자성으로 분양 받으려는 사람들도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길음뉴타운의 학군 프리미엄으로 어린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들의 방문 비율이 높았다. 단지 앞에는 길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북악중을 비롯해 국제고인 영훈중학교와 대일외국어고교, 계성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오는 12월에 개통하는 경전철우이신설선을 염두에 둔 방문자들도 다수 있었다. 경전철우이시선설은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단지 인근에 정릉삼거리역(가칭)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4호선 성신여대역, 6호선 보문역, 1·2호선 신설동역을 모두 거쳐 환승역을 이용해 서울 타 지역으로 이동이 빨라질 예정이다.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로 이중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분양가는 평균 3.3㎡당 1500만원 대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833-5080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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