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값싼 주식이 주가도 안올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스피시장 가격대별 상장사 분포 현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 가격대별 상장사 분포 현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최하위 가격대(1000원 미만)에 있는 상장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 중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가격대별 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1000원 미만의 경우 코스피는(13곳) 8.4%, 코스닥(24곳)은 6.5% 내렸다. 최하위 가격대에 있는 상장사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떨어진 셈이다.
가격대별 상장사 분포 비중을 보면 코스피의 경우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에 총 249종목(32.5%)이 상장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가상승률은 5.8%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은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에 총 319종목(27.8%)이 상장돼 비중이 가장 컸으며 주가는 10% 오르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조사기간 동안 코스피 상장종목의 가격대별 분포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코스닥의 경우 5000원 이상 종목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스닥 5000원 이상 종목은 지난해 말 626종목이었으나 지난달 28일까지는 662종목으로 36종목 증가했다.

한편 올 들어 코스피 주가상승률 1위는 271.4%나 오른 영진약품이 차지했다. 이어 형지엘리트(249.7%), 성지건설(164.9%), 필룩스(107.8%)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은 500%나 상승한 에스아이티글로벌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엔터테인먼트(424.1%), 엠젠플러스(317.6%), 유니더스(280.2%) 등의 순으로 주가가 높게 올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