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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하라"…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9일 그랜드오픈

최종수정 2016.04.27 12:00 기사입력 2016.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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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첫 대형 복합쇼핑몰…영업면적 4만9500㎡
연 매출 2016년 2400억, 2017년 3500억 목표

정지선 회장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하라"…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9일 그랜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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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만들 것.”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오는 29일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 관련해 이같이 주문했다. 정 회장은 송도국제도시에 입지한 강점을 살려 글로벌하고 트렌디한 MD와 이국적인 매장 환경을 조성해 가족 고객들이 찾는 매장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특히 인천지역에 첫 점포를 여는 만큼 현대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매장 인테리어부터 고객편의시설까지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기존 도심형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결합된 형태로, 올해 매출 목표는 2400억원 내년은 3500억원이다.

송도점은 지하 3층~지상 3층의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영업면적은 4만9,500㎡로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규모다. 총 350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역주민 1000명 포함 1500명이 채용됐다.
지하 1층에는 SPA 등 영패션 매장과 체험형 매장, 식품관이 들어서며, 지상 1~2층에는 해외명품 의류·잡화 매장이 입점한다. 지상 3층은 아동·리빙매장과 전문 식당가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2600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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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지역은 최근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출점 계획을 발표하는 핵심 상권이다. 송도 인구는 지난 1월기준 10만명을 넘었으며,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에는 26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1~2차 상권인 인천 전 지역과 경기도 부천·시흥·안산 외에 광명·군포·안양·의왕·화성 등 경기 서남부 상권(3차) 고객까지 최대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30~40대 고소득층 패밀리' 고객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고려해 ▲라이프스타일형 체험 매장과 ▲키즈 상품기획(MD)·놀이공간, ▲국내외 유명 델리·디저트 브랜드가 총망라된 프리미엄 식품관을 강화했다.

특히 3층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놀이터와 회전목마,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며, 아울렛 최다 수치인 28개 유아동 브랜드가 입점한다. 키즈라인 물량을 기존 아울렛 대비 두 배 이상 늘렸으며,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램프형 유모차 살균 소독기(2대)'를 도입했다. 대여 유모차는 물론, 고객이 가져온 유모차도 15초 안에 99.9%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기존 프리미엄 아울렛과 달리 지하철과 매장이 바로 연결돼 있어 고객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며 "하드웨어와 MD 경쟁력 등 송도만의 차별화 요소를 부각해 인천·경기는 물론 서울까지 커버하는 광역형 아울렛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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