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된 지카바이러스 예방과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43개소에 위생해충 포충기를 설치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군내 감염예방과 기온의 상승으로 위생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며“가정에서도 집주변 웅덩이나 정화조 등에서 파리, 모기 등의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청결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흰줄숲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질환으로 잠복기를 지나 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