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라 더 카운티 2차'의 본격적인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필지 분양가격이 8~10억원 대임에도 필지 별로 최대 3배수 이상 사전예약자가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중년층 중소기업 대표(CEO)와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사전예약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선보인 1차와 달리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라운드형으로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명품 페어웨이와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베어즈 베스트 청라는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세계 337개 골프코스 중에서도 베스트 27홀을 모아놓은 국내 10대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명품 조망권을 가진 곳으로 평가된다.
1차 119가구와 함께 26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보안에서부터 관리서비스까지 아파트 못지 않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했다. 매점, 세탁물,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이용 혜택과 골프장 내 각종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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