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 119구조대는 19일 구조대원의 전문구조기술 함양과 현장안전관리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전문구조기술과 현장안전관리 능력 향상 중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 119구조대는 19일 구조대원의 전문구조기술 함양과 현장안전관리 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북구 태곡폐차장의 폐차량 협조를 받아 진행했으며 구조대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전복, 차량충돌, 차량화재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 교통사고 현장접근 단계부터 현장상황 판단, 2차 사고방지와 사고로 차량에 갇힌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 15점을 활용, 실제 상황에 준해 문 절단 유리 제거 등을 통해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한편, 작년 한 해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3만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621명이 사망했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최근 봄철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구나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