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아빠와 시니어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와 예비 아빠 50명을 모집하는 ‘그림책 놀이교실’은 어린이 발달과 교육에 도움 주는 책을 고르는 방법, 읽어주는 방법, 대화 방법, 책 놀이 기법 등을 소개한다. 오는 26일 장덕도서관에서 개강하는 ‘그림책 놀이교실’은 다음 달 31일까지 주1회 6차례 강좌를 진행한다.
‘무릎팍 그림책교실’은 60~70대 어르신 30명이 그림책놀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의 지혜와 따뜻한 감성을 이웃에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림책놀이의 개념, 소통의 기술, 그림책과 정서의 연관 관계 등 12개 주제로 매주 1회 진행하는 이 강좌는 오는 26일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개강한다.
‘그림책 놀이교실’은 광산구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gwangsan.go.kr)에 접속해, ‘무릎팍 그림책교실’은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수강 주민을 선정할 계획이다. 두 강좌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광산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960-8284,8285)에 문의하면 그림책교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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