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자는 누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수원 영통 경기중기센터 3층 혁신실에서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경기중기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중기센터는 4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태륭 박광연 대표 ▲㈜성주음향 최윤길 대표 ▲㈜태광직물 이인범 대표 ▲㈜엔코스 홍성훈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경기중기센터로부터 4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을 받은 도내 기업 대표들이 수상직 후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중앙)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륭은 공장등록 후 서울우유에 톱밥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년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 최근에는 중국 정조우의 S사와 우분을 활용한 고체 연료인 펠렛 생산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성주음향 최윤길 대표는 2013년부터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포천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 대표는 매년 포천시 기업의 노사화합을 위해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모범 근로자를 표창하는 등 포천시 기업 임직원 간의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태광직물 이인범 대표는 올해 1월 안성수출기업협회장으로 취임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이업종 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엔코스는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로 2013년 44명에서 지난해 78명으로 34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6월 신 공장과 연구소 확대를 통해 20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 중에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