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계 대표 15명과 김현명 LA총영사, LA 현지 한인 중소기업인 및 현지진출 중소기업인 18명 등 40여명이 참석해 미국 서부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한ㆍ미 중소기업 간 협력강화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 정착한 많은 한인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연계하면 판로개척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미주 한인 중소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3년 경제 4단체 중 처음으로 미국 서부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 현재까지 한국 중소기업의 시험판매장 역할과 대형유통망 진출지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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