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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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부터 새로운 판매 채널 확대 등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신규제시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그간 면역화학진단 분야에서 고성장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미국 자회사 인수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일 미국의 거대 의료기기 유통사에 자제 브랜드(PB) 제품을 납품하는 진단회사인 Immunostics사를 100% 지분으로 인수했다. 이 회사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뿐 아니라 전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게 노 연구원의 의견이다.
일본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노 연구원은 "올 1월 출시한 초고감도 휴대용 면역화학진단 플랫폼기기는 일본 ARKRAY 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중국 수출 리스크를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간 중국에 대한 매출 비중이 커 중국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 연구원은 "현재 중국발 리스크도 감소했고 주가도 바닥권"이라면서 "평가가치(밸류에이션)부담을 덜어낸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바디텍메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615억원, 2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4%, 62.7% 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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