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돌아온 군청 소속 이양재(21) 선수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돌아온 군청 소속 이양재(21) 선수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며 “더 큰 무대를 위해 재활치료에도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방체육진흥지원사업을 위한 국비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역도선수단 훈련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며, 3월에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한 숙소를 마련했다.
군은 이양재 선수의 활약과 더불어 완도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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