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이집트대사관이 현지 항공사 관계자와의 접촉 및 체류국민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하여 확인한 결과,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납치범은 여객기를 키프로스에 착륙시키라고 요구했으며 이후 항공기가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했다고 키프로스 방송이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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