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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나눔 여든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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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광산 운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우·이하 ‘운남동 지사협’)가 지난 28일 회의를 갖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돼지저금통을 나눠주기로 했다.

투게더광산 운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우·이하 ‘운남동 지사협’)가 지난 28일 회의를 갖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돼지저금통을 나눠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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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광산 운남동 지사협 어린이에게 돼지저금통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투게더광산 운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우·이하 ‘운남동 지사협’)가 지난 28일 회의를 갖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돼지저금통을 나눠주기로 했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지사협은 나눔으로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자는 의미에서 저금통에 ‘온사랑 나눔 돼지저금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저금통은 어렸을 때부터 나눔과 봉사에 대한 철학을 기르고 실천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운남동 지사협의 바람을 담고 있다.

운남동 지사협은 돼지 저금통 2000개를 마련해 지역의 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마친 운남동 지사협 위원들은 운남어린이집(원장 김영화)을 찾아 돼지 저금통을 전달했다.
김병우 운남동 지사협위원장은 “저금통을 기부한 아이에게는 ‘나눔증서’를 전달해 선행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겠다”며 “고사리 손에서 싹튼 공동체 문화가 마을 전체로 퍼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동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매년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운남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고사리손들이 전달한 성금 총액은 600만 원에 달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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