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등 외신은 이집트 관리와 항공사 대변인을 인용,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 등 62명이 탄 여객기가 납치범 1명에 의해 이날 오전 비행 도중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80명 이상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키프로스 당국자는 이 항공기 기내에 폭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납치범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관제탑과 교신했으며, 공항 측은 20분 뒤 착륙을 허가했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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