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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세계 첫 정전방식 생활방수 키보드 특허 출원

최종수정 2018.09.09 21:31 기사입력 2016.03.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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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키보드 전문업체 앱코(대표 이태화)는 '일체형 정전용량 키보드 방수 스위치세트' 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를 출원(10-2016-0034077)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앱코는 이 기술을 적용, 정전방식 무접점 키보드에 생활방수 기능을 결합한 약 10여종의 제품들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는 키 캡을 눌러 회로기판에 직접 접촉해 키를 입력시키는 여타 일반 키보드들이 취하는 접점 입력 방식이 아니라 키 캡을 누르는 압력에 맞춰 발생되는 전류가 키를 입력시키는 방식으로, 키 입력시 타건감이 매우 좋고, 부드러운 특유의 타건음을 지녔다.

앱코는 1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키보드의 실린더와 보강판을 일체형으로 설계하고, 다시 내부의 러버돔이 PCB 상부 및 측부를 감싸도록 설계한 2중의 방수구조를 지닌 무접점 키보드 개발에 성공했다. 물속에 담그지 않는 한 제품 내부로 물이 유입되기 힘든 구조를 지녀 키보드가 먼지나 음료 등에 오염되면 이를 흐르는 물로 씻어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무접점 키보드는 물이나 음료를 쏟았을 경우 PCB 기판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발생돼 제품을 파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1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대의 상당히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무접점 키보드이니만큼 사용자들, 개인사용자는 물론이고 특히 다수의 키보드를 운영하는 PC방에서는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부담을 항시 안고 있어야 했었다.

앱코는 세계 최초의 정전방식 생활방수 키보드를 앱코 키보드군의 최상위급 모델인 K9 시리즈에 적용한다. 0.001초의 울트라 폴링레이트(키 입력 속도)와 1680만 컬러의 리얼 RGB LED, 기계식 키보드 키캡과 완벽 호환되는 반영구적 내구성을 자랑하는 키보드인 앱코의 무접점 키보드는, 108키의 'ABKO HACKER K970' 시리즈 라인업과 87키의 'ABKO HACKER K930' 라인업으로 약 10여종이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앱코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통한 시장확대를 위해 앱코의 모든 키보드에 대해 2년간의 무상 A/S를 진행 중이며, 최근 A/S 센터의 확장이전도 진행한 바 있다"면서 "특히 이번 무접점 시리즈에 대해서는 내구성에 대한 특별한 자신감을 피력하며 일반무상이 아닌 일정기간 중 제품 1대1교체의 완전무상 AS 진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코는 올 1월 세계 최초로 물속에서도 작동되는 완전방수가 가능한 플런저 타입의 발광 키보드 'K360'을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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