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경기 분당구 삼평동 일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주차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 등 200여명이 출동했다.
이 건물의 지하 주차장은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폭발물 의심 신고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사 직원과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 남성이 지하에 폭발물이 있다는 장난전화를 걸었고 건물에 근무하던 직원들에게 모두 퇴근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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