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급 새 디자인 적용으로 닛산 패밀리룩 완성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 라인업 추가… 총 4개 트림으로 고객층 확대 공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닛산은 17일부터 전국 23개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뉴 알티마는 다음달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1992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알티마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의 닛산'을 대변하는 첨단 기술, 우수한 주행 감각을 바탕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성장했다.
올 뉴 알티마는 차량 전반에 걸쳐 풀 체인지(완전 변경)급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의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 전·후면 범퍼, 엔진 후드와 펜더 디자인 등이 변경되며 세련되고 역동적인 닛산 디자인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세팅을 변경하고 변속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D-스텝을 적용한 무단변속기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 더욱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한다.
한국닛산은 '2.5 SL 스마트'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올 뉴 알티마는 2가지 파워트레인, 총 4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2.5 SL 스마트 ▲2.5 SL ▲안전 사양이 대폭 강화된 2.5 SL 테크 ▲3.5 테크 등이다. 트림 확장을 통해 고객 선택폭을 높임으로써 수입 브랜드는 물론 국내 브랜드 구매 고객층까지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 동급 최고 안전성을 모두 갖춘 올 뉴 알티마는 2016년 프리미엄 가솔린 세단 시장을 주도할 독보적 모델"이라며 "지금보다 더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을 위해 본사와 최종 조율 중이다. 올 뉴 알티마를 앞세워 국내 닛산 브랜드 성장세를 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한국닛산은 사전 계약 기간 중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에 접속, 올 뉴 알티마 사전 계약 상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보스 사운드 링크 미니2(3명), CGV영화관람권 1인 2매(1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초 개별 발표된다. 사전 계약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출고 시 주유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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