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6일 낙찰된 전남 담양군의 한 단독주택의 첫 경매에 103명이 몰렸다. 올 들어 최다 응찰자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부동산 경매에서 전남 담양군 금성면 석현리 463 소재 단독주택이 감정가(6231만원)의 381.7%인 2억3800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부동산 경매에서 100명 이상 응찰자가 몰린 것은 14번에 불과하다.
이날 낙찰된 이 물건은 토지(484㎡)와 건물(62.2㎡) 일괄 물건이다. 정자와 소나무 등도 포함돼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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