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대양동 ‘목포추모공원’에서 선진 장례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위탁 운영 중인 목포추모공원 내 승화원은 화장로 6기가 가동되며 하루 평균 35구의 높은 화장률을 보이고 있다.
화장장 사용료는 목포 관내 거주자는 대인 기준 9만원, 유택동산 안치료는 1만원으로 저렴한 비용에 장묘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한다.
시립 화장장은 ‘목포 승화원’으로, 시립봉안당은 ‘목포 추모의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화장장은 ‘e하늘 장사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며, 목포추모공원 승화원(061-272-009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달초 청명·한식일에 집중해 조상의 분묘 단장 등으로 평소보다 화장건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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