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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다문화가정 꿈나무 돌보기’학생 자원봉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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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자원봉사센터는(군수 안병호) 지난 15일 관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함평여고 이수연(3학년)학생 외 49명과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자원봉사 교육을 했다.

이번 자원봉사교육은 의사소통 장애로 학습 및 사회성이 취약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정 꿈나무 돌보기'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펼친 고등학생들이 각자 자원봉사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일화와 소감을 발표하고 상호간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함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에서 학습지도가 가능한 고등학생 48명을 추천받아 다문화 가정 24세대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인 1조, 팀을 구성해 1가정을 전담했다.

또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월 2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공부지도와 놀이, 야외활동과 부모도 함께 참여 시켜 학습지도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다문화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연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봉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학에 진학해서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담당은“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기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인 관심과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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