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구건조증 예방법. 사진 = KBS,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해마다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 양 부족으로 인해 뻑뻑함, 시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 중 하나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으로 스마트폰의 사용량 증가가 손꼽힌다. 스마트폰 등을 주시하면 눈 깜박임이 절반 이하로 줄어 눈이 건조해질 가능성이 크다. 또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반복돼 누적될 경우 황반변성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기기를 50분간 사용한 후 10분간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2시간 이상 작업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주거나 손바닥을 비벼 뜨겁게 만든 뒤 눈 위에 올려놓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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