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초등학생 대상 ‘확대’
지자체 조례를 국가책임제로 입법 마련
[아시아경제 문승용] 송갑석(광주서구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유소년기 건강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제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성남시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소득층에서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청년수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 등 이른바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불수용’ 했으나 이번 치과 주치의제도는 수용했다.
이어 송갑석 후보는 “저소득층 어린이에서 초등학생까지 ‘치과주치의 제도’ 대상을 확대하고, 지자체 조례에서 ‘국가책임제’로 입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갑석 예비후보는 ▲광주시내 50곳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생일케이크 배달 ▲학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광주 최초 옐로카펫(건널목에 노란색 알루미늄 호일판을 깔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장치) 설치 등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키고 키우는 활동들을 해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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