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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총]삼성전자, 3人 대표 직접 사업 설명…"어렵지만 시장 선도 주력"

최종수정 2016.03.11 10:11 기사입력 2016.03.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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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주주 "자사주 매입 주주들에게 실익 없어, 차라리 유보금 보유가 나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서초동 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347명의 주주들과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등 3명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됐다.
권 부회장은 "올해 어려운 경영 여건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제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실행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퍼스트 무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DS 부문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녹록지 않은 경영 여건과 경쟁 심화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이 많겠지만 기술 초격차로 이를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올해 스마트폰, TV, PC 등 세트 시장 수요 둔화와 메모리, LCD 등의 공급 초과로 가격하락이 이어지는 등 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18나노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낸드는 브이낸드 경쟁력 강화, 시스템반도체는 14나노 공정 기반의 통합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대형 LCD 가격 하락과 시장확대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어 커브드 LCD, 플렉서블 OLED, 초고해상도 패널 등 프리미엄 시장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 단상에 오른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SUHD TV 모든 제품에 IoT 허브를 탑재하는 등 TV가 가정내 중심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며 "의료기기 부문서도 X레이, CT, MRI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걸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뿐만 아니라 보급형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늘려 시장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보급형 신제품들의 제품 출시를 강화해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공급량이 아닌 실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수량을 면밀히 파악해 이를 신속하게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3인의 삼성전자 대표이사들은 각자 사업에 대해 소개한 뒤 개별적인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하고 주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며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CE 부문의 향후 영업전략과 애플과의 소송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에 일부 손상을 입은 IM 부문의 브랜드 경영전략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 주주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관련해 "차라리 유보금을 보유하는 것이 낫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주주들에게 큰 실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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