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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청정 한우고기 안전성·투명성 높인다

최종수정 2016.03.04 15:31 기사입력 2016.03.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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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한우고기 유전자검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국내 육지 가운데 유일하게 구제역을 막아낸 청정 전남산 한우고기를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우고기 유전자 검사는 한우를 급식에 사용하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2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수거계획을 수립, 식재료 납품 시간에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 담당자와 납품업체 입회하에 한우 시료를 수거해 이뤄진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수거한 시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한 한우확인시험법에 따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해당 시군 및 교육청과 학교에 알린다.

검사 결과 투명성이 확보된 업체는 지역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반면 위반업체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영원히 퇴출되도록 사법기관 고발 및 행정 조치를 한다.
지난해에는 80개 학교급식 업체에서 납품한 한우고기 17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가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육지 가운데 유일한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난해부터 한우고기를 홍콩에 수출하고 있다”며 “매년 축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토록 하는 등 투명한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검사능력 테스트를 통과해 명실상부한 축산물 검사능력 우수기관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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