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이른바 ‘KB 내분사태’ 때 사외이사 권력화를 견제하기 위해 사외이사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하지만 이번에 전원 유임 결정을 내리면서 1년도 지속하지 못한 규정이 됐다.
KB금융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이병남 LG인화원 원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등 7명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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