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이스.a'는 높이 5.4cm, 지름 2cm에 작은 알약 모양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 사이에서는 '체온캡슐'이라고 불린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열쇠고리, 목걸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고리 등 다양한 형태로 소지 가능하며 한 세트에 그린과 레드 컬러 등 2개의 커버를 제작해 선택의 재미를 더했다. 사용자 중심의 높은 편의성과 소재 적합성, 혁신적인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총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5295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에는 'IF 로고'를 공식 부여하고, 지난 27일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전시회를 시작했다.
파트론 관계자는 "아이가 어릴 때 체온계를 많이 사용하는 점에 착안해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앱세서리(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되는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조사 파트론은 이동통신용 핵심부품에 대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며, 신규사업으로 휴대형 액세서리 사업을 기존 사업과 기술 및 설비를 공유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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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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