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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아카데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오스카의 저주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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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아카데미에 감사하다.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훌륭한 연기에 대한 존경을 보낸다. 이 영화는 굉장히 훌륭한 제작진과 출연진을 통해 만들어졌다. 톰 하디와 이냐리투 감독의 엄청난 열정에 감사드린다. 이냐리투 감독의 최근 2년간 작품들은 굉장히 초월적이고 훌륭했다. 영화사에 깊이 남을 만하다. 제작사, 부모님, 친구들에게도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이 작품은 사람이 자연과 호흡하는 과정을 그린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이 어떤지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라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 다같이 환경오염을 가장 크게 일으키는 사람들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류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나서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이 부문 후보자로는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 '마션'의 맷 데이먼 등이 꼽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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