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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株, 지나친 우려감…이젠 오를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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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최근 국내 정유주들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으로 최저점 수준라며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정유주들의 구조적 주가 상승은 지금부터"라며 "국내 정유 3사에 대해 추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 76%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이같이 늘어날 경우 각각 48%, 31%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정유사들 대부분이 단기 사이클 바닥을 지났고, 휘발유 및 나프타 마진이 상승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WTI-두바이유 가격차 확대로 인한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며 1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 것이란 우려가 크다. 그러나 이 연구원 "유가 변동은 일회성으로 인식할 시기"라며 "국내 정유주들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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