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월드컵, 25일부터 열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경기가 24일 공식 훈련에 이어 2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 한다 [사진=평창조직위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경기가 24일 공식 훈련에 이어 2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 한다 [사진=평창조직위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최정상급 선수들이 화려한 테크닉과 속도 경쟁을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여러 명의 선수가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고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주파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인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경기가 24일 공식 훈련에 이어 25일부터 나흘 간 열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크로스(cross)는 코스가 물결처럼 펼쳐져 파도타기를 연상시키는 웨이브 코스와 점프대 등의 장애물은 물론 평지 코스도 다양한 회전을 구사하도록 배치돼 있어 격렬한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 종목이다.

이번 크로스 경기에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 남녀 금메달리스트 4명이 모두 출전해 올림픽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25일 예선과 27일 결선이 치러지는 스노보드 크로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스물네 개 국 백예순다섯 명(선수 82명, 임원 83명)이 최종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남자 피에르 볼티어(28·프랑스)와 여자 에바 삼코바(22·체코) 등 소치동계올림픽 남녀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한 FIS 2015~2016시즌 랭킹 TOP 10안의 남녀 선수 중 열아홉 명이 출전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또 26일 예선과 28일 결선이 예정된 스키 크로스는 남자 장 프레드릭 샤퓌(26·프랑스)를 비롯한 여자 마리엘 톰슨(28·스웨덴) 등 소치동계올림픽 남녀 금메달리스트와 FIS 랭킹 TOP 10안의 남녀 선수 20명 모두가 엔트리 등록을 마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스키 크로스는 프랑스와 러시아 등 열아홉 개 국 백쉰두 명(선수 76명, 임원 76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우진용(30·경기도스키협회), 이정현(20세·숭실대) 등 두 명이 출전하며, 스키 크로스 기대주인 박 현(24)은 지난해 12월 FIS 레이스 3위를 차지한 이후 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