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축공사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지도 점검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4조에 따른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석축과 옹벽, 절개지 등 위험요소 여부와 공사장 내 위해시설 방치 여부, 공사감리 업무 수행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도로나 인동 등에 자재를 쌓아둬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개선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토록 행정지도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