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배우 의상희씨의 아들 이진수군의 사망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016년 2월 18일,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유례없는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미국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고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기소된 이상희 아들 이진수군의 사망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었다.
당시 진수군과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한국인 유학생 선우(가명)군이 징이 박힌 축구화를 신고 진수군을 찼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선우군을 살인용의자로 소년구치소에 구금했으나, 3년 뒤,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됐다.
진수군이 사망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상희씨에게 미국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현직 LA총영사라고 소개한 김씨는 경찰영사로부터 보고를 받아 이 사건을 잘 알고 있다며 미국변호사인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불기소 이유와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 LA로 떠났고,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을 만날 수 있었다. 사건 담당 경찰이 얘기하는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고 불기소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이진수군 사망사건'의 전말을 다루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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