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상엽, 집안 알려지자 "너무 민망해"…왜?

이상엽. 사진=tvN '시그널'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상엽이 드라마 '시그널'에서 첫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집안이 새삼 화제다.

이상엽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 고(故)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다. 고 김 회장은 1994년까지 포항제철 사장으로 있다 1998년 동국제강 회장으로 부임, 2001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상엽은 한 매체를 통해 "내 집안은 나와 별로 상관없는 일인데 알려져서 너무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이 부유해서 그냥 배우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난 절대 그렇지 않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엽은 19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 납치범으로 등장,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