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생명, 장교동 신사옥 ‘신한L타워’로 본사 이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한생명은 17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신사옥(신한L타워)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 등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17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신사옥(신한L타워)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 등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생명은 본사를 서울 중구 장교동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 준공한 신사옥은 1990년 창립 이후 26년 만에 마련한 신한생명의 첫 사옥이다. 건물 명칭은 신한생명을 상징하는 ‘신한L타워’로 지어졌다. 연면적 3만823㎡의 지상 22층·지하 7층 규모 의오피스빌딩으로 신한생명이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것이다. 특히 신사옥은 조선시대 어려운 백성의 치료를 담당하던 ‘혜민서’ 터에 자리하고 있어 보험 본연의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신한생명에 적합한 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입주 기념행사에서 “신한생명이 ‘혜민서’ 터에 자리한 만큼 따뜻한 보험을 꾸준히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도 “신사옥은 조선시대 백성을 구휼하던 ‘혜민서’ 터 위에 건립된 만큼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나가 보험 본연의 가치를 꽃피워 나갈 것”이라며 “가치경영 달성을 향해 함께 도전하며 새로운 장교동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한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