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17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신사옥(신한L타워)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 등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생명은 본사를 서울 중구 장교동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입주 기념행사에서 “신한생명이 ‘혜민서’ 터에 자리한 만큼 따뜻한 보험을 꾸준히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도 “신사옥은 조선시대 백성을 구휼하던 ‘혜민서’ 터 위에 건립된 만큼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나가 보험 본연의 가치를 꽃피워 나갈 것”이라며 “가치경영 달성을 향해 함께 도전하며 새로운 장교동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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