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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유재산 이용실태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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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달부터 7월말까지 6개월 동안 구청이 소유하고 있는 전체 토지 3571필지, 130만4664㎡에 대해 정밀실태조사를 벌인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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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그동안 공공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는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재산관리대장과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며 이번에는 측량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맺어 재산별로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정밀조사에 앞서 TF팀을 구성, 정밀조사에 필요한 필지조서 작성과 관련공부 자료를 확보하는 등 실태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토대로 공공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토지는 용도폐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 짜투리 재산은 인접 소유주에게 매각, 매수자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고 구는 매각을 통해 재정 수입을 증대하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휴재산은 공공시설 등 구 역점사업 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재산은 변상금 등을 부과, 기초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이다.
나승복 재무과장은 “공유재산을 관리하면서 개별적인 측량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등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매각가능 재산 등 기초자료를 확보, 공공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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