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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물산·롯데정보통신 3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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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T AG 지분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넘겨

▲롯데물산 공시

▲롯데물산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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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물산과 롯데정보통신의 3대 주주가 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스위스에 설립한 LOVEST AG가 보유한 롯데물산 지분 6.87%를 지난달 29일 자로 신 총괄회장 명의로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롯데홀딩스(56.99%), 호텔롯데(31.13%)에 이어 3대주주가 됐다.
▲롯데정보통신 공시

▲롯데정보통신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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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도 같은 날 LOVEST AG가 보유 지분 10.45%를 신 총괄회장 측에 넘겼다고 공시했다. 지분 이동 결과 신 총괄회장은 롯데리아(34.53%)·대홍기획(28.5%)에 이어 3대 주주가 됐다.
이번 지분 이동은 지난 1일 공정위가 LOVEST AG의 실질 소유주를 신 총괄회장으로 결론내린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 측은 경영권 분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도 지분 변동에 따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LOVEST AG로부터 지분을 넘겼다는 통보만 받았을 뿐 구체적인 이유는 알 지 못한다"며 "경영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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