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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름 넣으세요"…유류비 아끼는 주유 Tip

최종수정 2016.02.09 16:00 기사입력 2016.0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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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저유가지만 매일 차를 운전하는 이들에게 기름값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특히 설 연휴에는 장시간 운전에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기름값이 많이 든다.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팁을 모아봤다.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주유원이 없기 때문에 인건비가 들지 않아 비(非)셀프 주유소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 기준 셀프주유소 평균 판매가는 ℓ당 1351.6원인 반면 비셀프 주유소는 1392.7원으로 41.2원 가량 차이가 났다.
사진=아시아경제DB

사진=아시아경제DB


주유하기에 적절한 시간은 아침이다. 휘발유는 액체로 구성돼 기온에 따라 부피가 변한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휘발성이 강해져 기화되는 양이 증가되는 식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겨울철, 그리고 지표면의 열이 많지 않는 시간대인 아침에 주유를 하면 같은 가격으로 주유하더라도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다.

"가득 채워달라"고 말하는 건 삼가는게 좋다. 연료를 가득 채우게 되면 소모되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다. 조금씩 자주, 눈금의 70~80% 정도에 맞게 주유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트렁크는 가벼운 것이 좋다. 무거운 짐을 가득 싣지 않는 것도 기름값을 아끼는 요령이다.

습관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야 한다. 브레이크를 자주 밟으면 급제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연료 소모량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주행 시에는 빨간불 100m 앞에서 서서히 속도를 낮춰 연료소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인화성이 높은 만큼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유할 땐 엔진을 정지하고 주변에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물건은 미리 치워두자. 주유 중 금연도 필수다. 휘발유를 흘려 옷이나 차체에 묻었을 때는 발견한 즉시 닦아내야 한다. 또 냄새가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환기를 하고 옷에 묻었다면 즉시 갈아입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보관할 일이 생겼을 때는 가급적 오래 보관하지 않고, 증발하지 않도록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는 휘발유가 용기 벽을 높여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금속류의 전용보관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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