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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중기 기술경쟁력 강화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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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중기청 바우처 사업 선정돼 연구장비 저렴하게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중소기업청 공모 '2016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일명 바우처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5년 연속 바우처 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필요한 고가의 특화된 첨단 연구장비를 저렴하게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매년 30여 기업에 100건이 넘는 연구장비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센터 자체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 바이오 특화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우처 사업은 천연자원연구센터가 보유한 연구장비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기관 보유 연구장비를 7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관리기관인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을 통해 소정의 자격 여부를 서면으로 검토받은 후 최종 승인을 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업력이 7년 이하인 창업기업이면 총 장비사용료의 70%를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업력이 7년을 초과한 일반기업일 경우 총 장비사용료의 60%를 정부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어 연구개발을 하려는 지역 기업에 큰 혜택이 기대된다.

천연자원연구센터 관계자는 ?년 연속 바우처 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첨단 연구개발 장비 지원은 물론 기업과 공동으로 천연 소재 발굴과 연구를 추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015년 말 전국 22개 바이오분야 지역 특화센터 가운데 바이오기업 지원활동을 통해 국가 및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는 이번 바우처 사업과 같은 장비 지원, 창업보육, 기술 이전, 해외 진출 지원, 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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