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입당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입당 인사말에서 "절망과 고통의 현장을 배신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 답이 없으면 부여잡고 눈물이라도 흘리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노인이 폐지를 줍게 하는 정치, 청년이 꿈을 접게 하는 정치, 보육과 교육에 삶을 저당 잡히게 하는 정치, 그런 정치는 결코 정치가 아니다. 단 한 뼘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추진한 세종시와 혁신도시 이후 MB정부, 박근혜정부 모두 이렇다 할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지방발전을 기대할 곳은 이제 더민주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자체장을 맡아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 그 성공스토리가 다른 지방 도시에 전파되어 대한민국 국토 어디나 아름답고 잘 사는 땅으로 만드는데 기여하는 꿈을 갖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