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날 아이오와 주 1681개 기초선거구에서 실시된 코커스의 최종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이 49.8%를 득표하면서 49.6%의 지지를 얻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을 앞섰다고 밝혔다.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 사상 가장 근소한 표차이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샌더스 의원은 대의원 21명을 확보했다.
앞서 샌더스 의원은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이번 선거는 사실상 비겼다”고 밝혔고 일부 관계자들은 재검표 요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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