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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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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청년 취업?창업 허브 구축, 강소기업·혁신도시 관련업체 취업프로그램 등 운영"

김필식 동신대 총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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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잘 가르치는 대학’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광주·전남 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 허브(HUB)로 도약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취업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20개 대학이 우선협상대상 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동신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신대는 정부와 전라남도, 나주시 등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립, 취?창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광주전남지역 청년 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강소기업 취업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협력업체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운영하고, 창업친화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대생 취업 지원과정, 직업기초능력향상과정도 개설하고 인문계 학생과 저학년 대상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동신대학교 SCL(System, Component, Link)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취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도 가속화된다. 동신대는 창업컨설팅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규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센터 설립을 계기로 창업컨설팅 부전공제, 창업휴학제, 창업학점교류제, 창업대체학점인정제 등 혁신적인 제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차년도에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센터 분소를 설치해 이전 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혁신도시 관련 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동신대는 차별화된 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에 힘입어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6년 사이에 5년간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선정으로 동신대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취업 창업 허브기관이 된 만큼 지역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역의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과 혁신도시 관련업체에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창업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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