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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호텔'도 반했다…올들어 공급물량 6배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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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리무진 서비스를 위해 호텔에 공급된 BMW 뉴 7시리즈 차량들이 입구에 주차돼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객 리무진 서비스를 위해 호텔에 공급된 BMW 뉴 7시리즈 차량들이 입구에 주차돼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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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들어 BMW 뉴 7시리즈가 국내 고급 호텔들에 리무진 대여 차량으로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과거 호텔에 공급됐던 기존 7시리즈 물량과 비교하면 약 6배나 늘었다. 호텔을 이용하는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최고급 차량인 뉴 7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MW 뉴 7시리즈는 이달 롯데호텔서울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 각각 6대, 13대 공급됐다. 공급을 위한 구매와 서비스는 롯데렌터카가 담당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호텔 리무진 차량은 롯데호텔과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총 3대 정도만 공급됐지만 이번에 대폭 확대했다"며 "호텔 리무진 차량건은 외교, 미군 등을 담당하는 BMW코리아 스페셜 세일즈 팀에서 직접 판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 리무진 서비스는 공항에서 호텔간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운행한다. 또 차량 내 아이패드가 장착돼 있어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다.

7시리즈는 가격이 1억3120만~1억9410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차종이다. 특히 뉴 7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주력 차종으로 역동적인 승차감과 효율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편안한 장거리 주행 등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체 구조에 대거 적용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신형 엔진, 손동작 만으로 오디오 음량 조절과 전화 수신이 가능한 '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첨단 기술력이 적용됐다.

뒷좌석에 위치한 터치커맨드 태블릿을 통해 글라스 루프의 천장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마사지 시트의 강도 조절, 시트의 통풍과 열선 제어 등 차량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뉴 7시리즈 출시 당시 "첨단과 최초의 기술을 적용해 현존하는 차의 가장 진보된 기술력을 집약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 7시리즈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선수가 지난해 입국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의전차량으로도 사용됐다.

BMW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4만7877대 판매를 기록했다. 7년 연속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7시리즈는 편안함과 정숙성은 물론 디젤 모델로 연비도 좋다"며 "고급화된 사양으로 특급 호텔의 격에 맞는 뉴 7시리즈 공급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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