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쎌바이오텍 유산균, ‘성장 촉진’ 효과 특허 취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타민 합성으로 성장에 충분한 영양 공급
쎌바이오텍 유산균, ‘성장 촉진’ 효과 특허 취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쎌바이오텍은 직접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 4종으로 ‘성장 촉진용 기능성 식품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 받은 유산균은 쎌바이오텍의 독자 기술로 연구 개발 및 보유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굼 인판티스(CBT BT1),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CBT BR3), 비피도박테리움 롱굼(CBT BG7),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둠(CBT BF3)이다. 4종의 균주는 모유 수유한 건강한 한국인 신생아의 분변에서 분리?선별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모유 올리고당의 소화 및 비타민 합성을 촉진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고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만의 차별화된 균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허 받은 균주가 함유된 대표 제품으로 영?유아용 ‘듀오락 베이비’, ‘듀오락 얌얌’, ‘듀오락 키즈’와 ‘듀오락 골드’, ‘듀오락 케어’ 등이 있다.

쎌바이오텍의 이번 특허는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비피도박테리움 4종 균주에 대한 모든 유전정보(DNA) 분석을 완료한 뒤 진행됐다. 일부 장내세균에 의해서만 소화되는 모유 올리고당의 분해와 비타민B군을 합성하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성장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장 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켜 신생아는 물론 영?유아 및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성장 촉진 외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 골다공증, 당뇨병 등 예방 및 치료에 관련된 다양한 균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듀오락 제품에 함유된 모든 균주는 미생물자원센터(KCTC) 및 독일 생물 자원센터(DSMZ) 등에 등록돼 있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는 “자사가 보유한 한국형 유산균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