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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출금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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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 연2.0%에서 연1.5%로 인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5일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를 연 1.5%로 인하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은 연 1.0%로 융자를 지원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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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평균 대출금리가 연 2.11%(12월말 )인 것에 비하면 0.61%가 낮은 서울 자치구 최저 금리를 자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지원 대출 금리에 일자리 창출 실적을 반영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융자금 지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간 고용증가 인원에 따라 일자리 창출기업 특별지원 대상이 된다.

일자리 창출기업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국최저 금리 연 1.0%를 적용받고 5년 범위 내에서 상환하게 된다.

특별지원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용증가 인원이 많은 기업을 우선 선발 , 제조업, 벤처기업과 여성기업은 우대,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2월5일까지로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유한양행 9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다.

2월19일까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가 진행되며 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융자대상업체 와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구는 지난 1993년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시설자금을 위한 용도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운용해 왔다.

그간 628개 업체가 융자지원을 받았으며, 총 61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45억원으로 1차로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대출금리 인하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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