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워크숍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산하 '아기토스 재단(Agitos Foundation)'과 함께 추진한다. 동계패럴림픽이 활성화 되지 않은 국가의 선수, 지도자, 스포츠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1월과 2017년 3월에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패럴림픽 스포츠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 대한 워크숍이 각각 열린다.
박종완 조직위 패럴림픽 통합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국제 워크숍은 2018 평창대회 유치 시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기로 약속한 특별 프로젝트(ADP : Actualising the Dream Project)사업의 일환"이라며 "워크숍과 스포츠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로 이어지는 'Road to 평창 2018'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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