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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호텔 인질극, 정부군 투입으로 63명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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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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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아프리카 서부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군이 투입된 군사 작전으로 인질 63명이 풀려났다.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죽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FP통신 등 외신은 정부군이 투입된 군사 작전으로 인질 63명이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16일 새벽까지 이어진 인질 구출 작전으로 63명이 풀려났으며, 이 중 33명은 부상을 입었다.

전날 오후7시30분 무렵 시내 중심에 있는 4성급 호텔 스플렌디드와 인근 '카푸치노' 식당에서 무장 괴한 4명이 들이닥쳐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20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됐다. 스플렌디드 호텔은 유엔 직원들과 서방인이 주 고객이며, 아프리카에 배치되는 프랑스군 병력이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후 약 3시간 만에 정부군 장갑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수 시간 동안 인질범들과 대치했다.
한편 테러감시단체 SITE는 알카에다북아프리카지부(AQIM)가 이번 범행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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