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닭고기가공업체 마니커가 고정관념을 깬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마니커는 설을 맞아 닭고기 제품 중 인기가 많고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훈제치킨과 춘천닭갈비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구성과 더불어 마니커 설 선물세트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냉동식품 세트는 아이스박스에 담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렸기 때문이다.
마니커가 축산물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보냉가방 포장은 아이스박스에 부직포를 씌우는 일반적인 포장방법보다 원가가 약 두 배 높다.
마니커 관계자는 “원가부담은 커졌지만 보냉가방 포장이 실속도 있고 선물세트의 품격을 더해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커 설 선물세트는 현재 인터넷쇼핑몰 ‘마니커몰’ 등에서 판매 중이며 한정수량이라 조기품절이 예상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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