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정리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이다.
조사는 동별 공무원 및 관할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062-510-1586)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편익 뿐 아니라 각종 행정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합동조사반이 사실조사를 위해 대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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