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의 올해 첫 분양인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에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1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첫날 4300여명 내방객이 다녀간 데 이어 이날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총 2만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주기업도시 인근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 예정으로 월송IC(가칭)를 통해 원주에서 서울 강남 지역의 이동이 1시간 이내로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강릉 간 KTX 노선의 서원주역도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이며, 중앙선 고속화 전철(예정, 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 원주 강릉간 복선 전철(예정) 및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전용 59㎡, 84㎡A, 84㎡B 총 3개 유형이 마련됐는데 전용 84㎡A의 경우 팬트리를 2개(확장 시)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부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용 59㎡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과 김치 냉장고장, 안방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에 반응이 좋았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호반건설은 향후 원주기업도시에서 2차와 3차를 추가 분양할 예정으로 총 26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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